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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HC, 현대 물리학의 최전선 (LHC stands at the Forefront of Modern Physics)

    본문

    코드 APCTPs Choice
    제목 LHC, 현대 물리학의 최전선 (LHC stands at the Forefront of Modern Physics)
    저자 이강영 (G. Y. Lee)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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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년도 20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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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아태이론물리센터 선정 올해의 과학도서 서평 】

     

    인류가 만든 최대 규모의 기계 LHC. LHC는 인류문명의 수준을 가늠하게 해주며, 저자는 인류에게 이제 LHC의 시대가 도래했다고 선언한다. 스위스의 땅 밑 100미터 깊이에 둘레길이가 27킬로미터에 달하는 원형터널 속에 설치된 이 장치는, 십조 전자볼트 에너지 규모의 양성자-양성자 충돌을 일으켜 우주탄생 직후 1조 분의 1초의 상황을 재현하도록 고안되어 있다. 입자물리학자들은 LHC 실험을 통해 현존하는 과학이론이 확인되고 과학이 한층 더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되어, 인류가 물질의 근원과 우주탄생의 비밀에 더욱 다가서게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공식적으로 LHC의 건설이 결정되어 성공적으로 가동되기까지 15년이 걸렸으며, 기존의 지하터널이 활용되었음에도 10조 원에 육박하는 예산이 투입되었고, 장치를 운영하는 데만 한 해 265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LHC는 고에너지 입자가속 및 충돌장치이지만, 이를 건설하고 운영하는 데는 초진공, 초전도, 초저온, 초대용량 전산처리 기술 등 인류가 겪어보지 않았던 최초의 첨단기술들도 동원되었다. 이렇듯 규모, 예산, 그리고 기술의 수준에서 엄청난 이 장치가 비단 입자물리학자들만의 잔치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왜 지구촌의 모든 사람들을 흥분하게 하는지에 대한 답을 이 책에서 찾을 수 있다. 현대물리학의 최첨단에 놓인 LHC에 대해 과학적일 뿐만 아니라 과학사적으로도 심층적인 소개를 번역이 아닌 우리글로 직접 전해주는 저자의 노고와 해박에 찬사를 보내지 않을 수 없다.

     

    국형태 (경원대학교 물리학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