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이론물리센터 신익재 박사 등 장관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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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2.04.20. 오후 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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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의 아시아 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소장 피터 풀데)는 국제공동 연구그룹(Junior Research Group)의 신익재 박사와 김민주 사원이 21일 오전 교육과학기술부에서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이 상은 제45회 과학의 날을 맞아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를 선정 격려하기 위해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수여한다.

각 기관에서 과학기술 행정·연구·진흥 및 기술개발 등의 분야에서 과학기술발전에 공헌한 자를 추천받아 수상자를 선정한 결과 아·태이론물리센터에서 연구원 및 직원 총 2명이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신익재 박사는 국내외 학술지원을 통한 아시아태평양 주변 회원국들의 연구역량을 증진하고 다양한 과학문화 활동에 참여했을 뿐 아니라 그룹 구성원들과 더불어 이론물리학 발전에 공헌했다.

한국형 중이온 가속기(KoRIA)의 고에너지 분야에 기여하고 국내외적으로 활발한 연구 활동으로 한국의 기초과학분야 국제적 위상을 확대한 공로 및 과학 문화 활동에 참여해 과학대중화에 공헌한 공로가 인정돼 이번에 표창을 수상했다.

김민주 사원은 아태지역 최대의 물리학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학회, 지자체, 공공기관 등과 협력해 현장과학자와 과학도, 청소년 및 일반대중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기초과학의 발전 및 저변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했다.

아·태이론물리센터 및 한국의 기초과학분야 국제적 위상확대에 공헌하고 기초과학의 중요성 확산 및 저변 확대에 기여함으로써 과학대중화에 공헌한 공로로 이번에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아·태이론물리센터는 아태지역 이론물리분야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및 학술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지난 1996년 설립된 국제연구소로 현재 포스텍 내에 본부를 두고 있다.

이론물리 및 기초과학 분야의 아태지역 학술 공동연구와 국제협력 및 과학자와 대중 간의 소통에 힘쓰고 있다.

dr.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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