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이론물리센터, 사이언스 쇼와 함께하는 아인슈타인의 세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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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1.10.17. 오후 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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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의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소장 피터 풀데)는 오는 22일 오전 시청에서 ‘사이언스 쇼와 함께하는 아인슈타인의 세계’를 주제로 초청 강연과 과학 퍼포먼스 쇼가 결합된 ‘사이언스 인 시티홀(Science in City Hall)’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정완상 교수(국립경상대학교 기초과학부)는 상대성 이론의 발견으로 1921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독일의 이론 물리학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삶과 업적에 대해 강연한다.

무대특수효과에 버금가는 폭발적인 과학 실험과 감각적인 쇼의 극적 요소를 결합한 과학 퍼포먼스 쇼 ‘사이언스 붐’도 열어 참석자들이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과학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사이언스 인 시티홀’은 1999년부터 독일 MPI-PKS(막스플랑크-복잡계 물리연구소)에서 현대 과학연구 성과를 일반 대중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운영 중인 과학대중화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해 포항지역 지역민과 학생들의 과학적 마인드 함양과 지역사회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과학과 교육, 예술, 체험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고급과학콘텐츠를 소개하는 행사로 매년 2회 개최되며 이번 행사는 7번째로 열린다.

아·태이론물리센터 김승환 사무총장은 “얼마 전 빛보다 더 빠른 입자에 대한 뉴스로 다시 화제로 떠오른 상대론의 위대한 과학자 아인슈타인를 더 잘 알 수 있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dr.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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