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이론물리센터, 터키 ITAP와 학술교류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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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0.03.09. 오후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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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강진구 기자 =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소장 피터 풀데)는 8일 오후 터키의 이론 및 응용물리 연구소(Institute of Theoretical and Applied Physics, 이하 ITAP)와 학술 교류 및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태 이론물리센터 김승환 사무총장과 ITAP의 하키오글루 소장(Tugrul Hakioglu, 터키 빌켄트 대학 물리학과)은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과학자 교환, 공동 워크숍 및 국제공동연구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터키의 지중해 연안에 자리한 ITAP는 지난 2006년 설립돼 국제 계절학교와 정기 학술회의 뿐 아니라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올림피아드 캠프를 개최하는 등 젊은 과학자 육성에 힘쓰고 있다.

피터 풀데 아·태 이론물리센터 소장은 "이번 협약은 지중해 연안 지역의 젊은 과학자간 교류를 통해 궁극적으로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는 아·태지역 이론물리분야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및 학술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지난 1996년 설립된 국제연구소이다.

현재 포스텍 내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이론물리 및 기초과학 분야의 아태지역 학술 공동연구와 국제협력 및 과학자와 대중 간의 소통에 힘쓰고 있다.

dr.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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