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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일보] 과학인들이 뽑은 올해의 과학도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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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APCTP
    comment comment 0건   ViewHit 5,304   DateDate 05-01-0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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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인들이 뽑은 올해의 과학도서 10권이 선정됐다.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 (APCTP·소장 피터 풀데)는 과학기술부가 지원하는 과학 커뮤니케이션 사업의 일환으로 스티븐 핑거의 ‘마음은 어떻게 작동하는 가’, ‘만들어진 신’ 등 ‘올해의 과학도서 10권’을 13일 선정·발표했다. 올해의 과학도서로 선정된 책은 ▲ 마음은 어떻게 작동하는가(저자·스티븐 핑커) ▲ 만들어진 신(리처드 도킨스) ▲ 소수의 음악(마르쿠스 듀 소토이) ▲ 스트링 코스모스(남순건) ▲ 스피노자의 뇌:기쁨, 슬픔, 느낌의 뇌과학(안토니오 다마지오) ▲ 이보 디보(션 B. 캐럴) ▲ 인간없는 세상(앨런 와이즈먼) ▲ 진실을 배반한 과학자들(윌리엄 브로드, 니콜라스 웨이드) ▲ 칼 세이건(윌리엄 파운드스톤) ▲ 특이점이 온다(레이 커즈와일) 등이다. 1차 도서 선정위원은 임경순 교수(포스텍), 장대익 교수(서울대), 정재승 교수(카이스트), 홍성욱 교수(서울대) 등 과학자와 문인 등 18명에 이르고 2차 선정위원은 이명현 교수(연세대), 장대익 교수(서울대), 정재승 교수(카이스트) 등 5명이다. 올해의 과학도서 선정은 지난해 12월부터 올 10월까지 출간된 과학도서 가운데 1인의 선정위원이 각 20권씩을 선정한 뒤 최종적으로 2차 선정위원이 1차 선정된 책 가운데 10권을 선정했다. 아태이론물리센터는 14일 오후1시에 서울 교보문고 강남점 문화이벤트 홀에서 선정도서 중 하나인 ‘스트링 코스모스’ 저자 남순건 교수(경희대 물리학과)를 모시고 초청강연과 함께 선정 기념행사를 갖는다. 선정위원인 정재승 교수(카이스트 물리학과)는 “올해의 선정 과학도서는 대중성보다 학문적으로 의미가 있거나 일반인들에게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하는 역작”이라고 평했다. 이권우 출판평론가도 “선정도서는 균형감 있게 차려진 ‘과학의 식단’으로 널리 읽히고 많이 토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스텍(포항공대)에 본부를 둔 국제연구소인 아태이론물리센터는 지난 2005년 이후 ‘올해의 과학도서’ 선정 뿐 아니라 ‘과학! 책으로 말하다’, ‘과학 커뮤니케이션 여름학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 양서의 저변 확대와 과학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포항=장영태 기자 3678jy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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