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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정브리핑] 세계적 연구소와 우수연구자 공동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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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APCTP
    comment comment 0건   ViewHit 5,124   DateDate 05-01-0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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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고의 기초과학연구소인 “노벨상 사관학교” 독일 막스플랑크 재단(Max Planck Gesellschaft)이 국내에 우수연구자 육성 프로그램을 설치·운영하기로 해 국내대학의 연구개발 수준을 한단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과학기술부는 독일 막스플랑크 재단(Max Planck Gesellschaft)과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APCTP) 및 포항공대(POSTECH)가 우수연구자 육성 프로그램인 『Junior Research Group』을 설치·운영하기로 국제공동연구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막스플랑크재단의 피터 그루스(Peter Gruss) 이사장은 5일 오후 2시 30분 포스텍을 방문, 포스텍 백성기 총장, 아태이론물리센터 피터 풀데(Peter Fulde) 소장과 함께 공동연구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지난 2004년 중국 상하이에 공동연구소를 설립하기도 한 막스플랑크재단은 APCTP를 통해 한국과의 국제공동연구의 교두보를 마련키로 하였으며 이번에 첫 걸음으로 포항공대의 방사광가속기연구소, 나노기술집적센터 등 우수한 연구시설과 기반을 활용하여 우수한 연구자를 육성하기 위해 『Junior Research Group』를 신설·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이를 통해 포항공대는 물론 국내대학의 연구개발 수준이 도약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국제공동연구를 활성화하는 ‘물꼬’를 틀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Junior Research Group』은 2008년부터 시작하여 5년간에 걸쳐 두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독립적으로 운영되며, 그룹의 리더는 독일 MPG의 엄격한 심사기준과 APCTP가 정한 절차를 거쳐 엄정하게 선발하게 된다. 그룹당 매년 30만 유로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되는데, 그 재원은 독일 막스플랑크재단과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가 부담하기로 했다. 『Junior Research Group』은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의 우수한 연구원들을 선발하여 각 분야별로 공동연구를 진행토록 하는 우수연구자 육성 프로그램으로 젊은 석학교수ㆍ박사급 연구생ㆍ박사후 연구원(Post-doc) 등 ‘젊은 연구자’들이 그 대상이 되며, 포스텍은 『Junior Research Group 』에 연구 및 방문 인프라를 지원하고, 포스텍 학생이 연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며, 『Junior Research Group』 소속 연구원이 포스텍 연구원 신분을 겸직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각종 지원을 할 예정이다. 과학기술부는 『Junior Research Group』의 설립으로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가 세계적인 연구소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을 뿐만 아니라, 아태지역 국가의 수재들이 선도적인 연구진과 상호 교류 및 협력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됨으로서 아시아태평양지역은 물론 세계 물리학분야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하버드대와 케임브리지대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많은 노벨상 수상자(19명)를 배출한 막스플랑크재단은 1911년 「카이저-빌헬름 학회」라는 이름으로 창립되었으며, 1918년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양자 역학의 창시자 막스 플랑크의 이름을 따 명칭을 바꾸었다. 이 연구소는 물리ㆍ화학ㆍ생물ㆍ의학 등 자연과학 분야들을 비롯, 경제학과 · 법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에 걸쳐 80개의 산하 연구소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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