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기초과학 발전 산실 자리매김
[경북도민일보 = 손석호기자] 우리나라 기초과학 발전을 선도하는 포항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가 올해로 설립 20주년을 맞았다.
이와 관련, 포항시와 APCTP는 24일 포스코국제관에서 APCTP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포항에 본부를 둔 APCTP는 이론물리학 분야 신진 우수 연구 인력 유치 및 양성, 국제공동 연구를 통해 아태 지역 이론물리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는 국제 연구소이다.
APCTP는 24~26일 사흘 동안 국제연구 정책포럼 국제학술대회, 대중강연 등을 통해 기초과학연구의 국제협력방안과 아태지역 학술허브로서 역할에 대한 발표 및 실질적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은 “APCTP가 기초과학 발전의 구심점이 돼 과학기술 향상과 포항의 글로벌 첨단도시 도약의 원동력으로서의 역할을 한 점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국제 공동연구 및 신진 연구자 그룹의 자율적이고 독립적인 연구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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