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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이론센터, 포항서 故이휘소 박사 학술행사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2015-10-26 12:00 송고
칼하인즈 랑간케 교수의 특강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재)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 News1
칼하인즈 랑간케 교수의 특강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재)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 News1

물리학의 대가인 고(故) 이휘소 박사를 기리는 벤자민 리 석좌 교수의 학술행사가 (재)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에서 열린다.
26일 아시아태평양 이론센터(이하 아태이론센터)에 따르면 26, 27일 이틀간 포항센터에서 열리는 이 학술행사는 이휘소 박사를 기리고 국내·외 아시아·태평양지역 물리학 분야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다.

벤자민 리 석좌교수 프로그램은 이 박사의 이름을 딴 유일한 학술기념행사로 이론물리학 발전에 획기적으로 공헌한 이 박사를 추모하기 위해 2012년 시작됐다.

이번 학술행사는 세계적 이론물리학자인 칼하인즈 랑간케 독일 GSI 중이온 과학연구소 소장 겸 다름슈타트공과대학 교수와 국내·외 연구원, 포스텍 교수진, 학생들이 연구 쟁점을 논의할 예정이다.

칼하인즈 교수는 현대 핵천체물리학의 중요 연구 과제인 별의 탄생, 진화와 붕괴, 초신성, 별에서의 핵합성 반응에 대해 강연한다.
칼하인즈 교수는 2012년 별의 진화, 초신성 폭발 및 핵합성에 대한 이해에 큰 영향을 끼친 '천체물리적인 환경에서의 핵반응 연구'로 '리세 마이트너 상'을 수상한 바 있다.


choi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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