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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포항 가족과학축제 및 과학체험 한마당

등록 2013.11.01 11:18:36수정 2016.12.28 08: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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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김재원 기자 =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는 포항시와 공동으로 2일과 3일 양일간 포항운하 통수식 기념장(물관리센터 부근)에서 ‘제10회 포항가족과학축제 및 제6회 과학체험 한마당’을 개최한다.

 올해는 행사 10주년을 맞아 ‘Dreaming Korea, 과학 상상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전시·체험·만들기·놀이의 4가지 형태로 다채로운 행사 프로그램들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그동안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았던 포항가족과학축제의 대표적인 과학 프로그램들을 총 망라해 10주년 행사의 역사와 의미를 재조명해보는 시간을 가진다는 계획이다.

 빛과 소리, 춤추는 로봇, 착시 등 다양한 현상속의 과학원리 파악과 로봇팔 작동체험, 야광 탱탱볼 만들기, 사이언스매직쇼, 그림자 잡기, 베르누이 야구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놀이와 과학, 체험과 지식 습득을 통해 학생 스스로 흥미와 이해력을 높이고 창의적인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태이론물리센터의 김승환 소장은 "포항가족과학축제가 과학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으로 올해 10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과학대중화 확산을 위해 끊임없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소중한 과학 문화행사로 거듭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포항운하 통수식과 연계해 개최되며 모든 체험과 관람은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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