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힉스 입자를 찾아 떠나는 재미있는 물리여행'이란 주제로 21세기 최대의 발견이라는 힉스 입자를 주제로 한 강연과 재미있는 사이언스 매직쇼로 진행된다.
유럽입자물리연구소의 '힉스로 보이는 입자' 발견 과정에 참여한 서울시립대 박인규 교수가 '신의 입자 발견의 의미'와 관련한 특강을 한다.
또 과학과 마술을 접목시킨 '반가워 힉스입자'란 사이언스 매직쇼는 마술 속에 숨은 과학 원리를 소개하고 관객이 직접 마술쇼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힉스 입자는 현재까지 물질을 구성하는 기본 입자 중에서 유일하게 관측되지 않은 가상의 입자다.
김승환 아태이론물리센터 소장은 "일반인들이 그동안 이론적으로만 접했던 힉스 입자가 세상에 미치는 영향과 이에따른 새로운 미래를 함께 예측해 볼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 내용은 아태이론물리센터 홈페이지(http://apctp.org)에서 확인하면 되고, 참가자는 사전접수와 행사 당일 선착순으로 무료 입장할 수 있다.
sh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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