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 지역 저명 물리학자 50여 명 한자리에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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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2.04.05. 오전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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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의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소장 피터 풀데)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포스코 국제관에서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등 14개국의 저명 물리학자 및 관계인사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차 이사회 및 제14차 평의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15차 이사회 및 제13차 평의원회 회의록 승인과 2011년 사업실적 및 결산 승인, 2012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임기만료 이사 승인, 소장후보선임위원회 구성, 국제협력 현황 보고 등 안건을 처리한다.

이번 이사회 및 평의원회를 통해 아·태지역의 국제협력 및 공동발전 방향도 모색할 예정이다.

아·태이론물리센터는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포항본부에서 중이온물리학을 주제로 하는 포커스프로그램도 개최한다.

중이온 물리학의 세계적인 학자들이 모여 관련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 핵물리학 전반뿐 아니라 앞으로 세계적 연구 성과를 목표로 기초과학연구원(IBS) 내에 설립될 중이온물리 이론그룹이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피터 풀데 소장은 “북유럽 이론핵물리학연구소와의 협약 체결을 기점으로 기초과학과 응용과학이 고루 발전한 북유럽 국가들과의 활발한 학술 및 인력 교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dr.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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