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홀, 아인슈타인, 그리고 중력파” 일반인을 위한 특별 강연 안내 - 중력파 검출로 우주의 베일을 벗겨낸다 - 20세기 전자기학에 대한 깊은 이해와 함께 인류는 전파망원경을 개발해 빅뱅이나 초신성 폭발과 같은 우주의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전자기파에 대한 이해는 과학에만 머물지 않고 휴대전화로 대변되는 인류의 새로운 문명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최근 일단의 과학자들은 100여년 전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 이론에서 예견된 중력파를 찾고자 과학사상 유례가 없을 정도의 매우 정밀한 중력파 검출 실험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중력파 검출이 성공하면 인류는 중력파 망원경이라는 우주를 바라보는 또 다른 창을 갖게 되며, 이로 인해 우주의 시작과 블랙홀 충돌 등과 같은 매우 강한 중력 현상에 대한 이해가 비약적으로 발전하리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본 대중 강연에서는 중력파 검출실험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계시는 피터 솔슨 교수를 모시고 중력파 검출실험의 현황과 의의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솔슨 교수는 오랫동안 중력파 검출실험 국제공동연구단(LIGO Scientific Collaboration)의 대변인 역할을 하셨고, 쉬운 강연으로도 유명하십니다. 이러한 대중강연을 통해 과학의 최첨단 흐름을 들어보고, 과학자와 지역사회가 함께 호흡하는 기회를 갖고자 합니다.
□ 행사개요
◦ 행사명 : APCTP 과학커뮤니케이션 포럼/강연
◦ 일 시 : 2010. 07. 29(목) 오후 5:30 - 6:30 ◦ 장 소 : 포항공대 내 포스코 국제관 대회의실 ◦ 주 최 :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APCTP),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국가수리
과학연구소(NIMS), 유카와 이론물리연구소(YITP) ◦ 홈페이지: http://apctp.org/conferences/2010/NRG2010/ ◦ 문 의: 아태이론물리센터 ☏ 054-279-8661 sc@apctp.org ◦ 강연 요약: 알버트 아인슈타인은 그의 일반상대성 이론을 통해 시간과 공간 그리고 중력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혁명적으로 바꾸어 놓았다. 하지만 아직도 그의 이론에 있어서 검증되어야 할 두 가지 핵심적인 성질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중력파라고 불리는 시공간의 미세한 요동이 그 하나이고, 다른 하나는 블랙홀이라 불리는 시공간의 극적인 파열(굴곡)이다. 본 강연에서는 중력파 관측 실험이 곧 이러한 파동 검출을 시작할 단계까지 어떻게 진척되어 왔는지를 설명하고자 한다. 또한 이러한 관측이 블랙홀의 성질에 대해 어떻게 새로운 통찰력을 낳게 될 것인지에 대해서도 살펴보고자 한다.
<연사소개> 1976년: 하버드 대학 학사 1981년: 프린스톤 대학 물리학 박사 1991년 - 현재: 시라큐스 대학 물리학과 교수 (Martin A. Pomerantz '37 Professor of Physics and Chair) 라이고 중력파 검출실험 과학협력단(LSC, LIGO Scientific Collaboration) 전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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