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토비타 동전파스, 어디까지 써봤니? 파스 독 있는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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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 로토비타 동전파스, 어디까지 써봤니? 파스 독 있는 사람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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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파스 하나 붙이는 것도 고민이 많아졌어요. 예전엔 어깨 결리면 그냥 대충 붙이고 잤는데, 이제는 파스 독 때문에 며칠씩 고생하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저도 한때는 강한 파스만 찾아 헤맸거든요. 동전파스 얘기가 나온 김에 제 경험 좀 풀어볼게요. 동전파스라고 하면 흔히 동그랗고 작은 사이즈를 떠올리잖아요. 저는 처음엔 그냥 귀여운 파스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붙여보니 발열감이 꽤 오래갑니다. 저는 주로 목 뒤나 어깨 승모근 쪽에 붙이는데, 한 번 붙이면 네다섯 시간은 따뜻한 느낌이 유지되더라고요.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제 기준에서는 일반 파스보다 지속력이 괜찮았어요. 근데 말이죠. 문제는 강한 파스일수록 피부가 예민한 사람에겐 독이 될 수 있다는 거예요. 제 지인은 파스 알러지가 있어서 붙였다 하면 빨갛게 올라오고 가려워서 잠을 못 잤대요. 그래서 요즘은 파스 독 걱정 없는 약한 제품을 먼저 테스트해보라고 권합니다. 저도 그 뒤로는 신신제약 페노크린 같은 걸 종종 챙겨요. 동전파스나 열파스처럼 확 쏘는 강한 느낌은 아니지만, 붙이고 나면 은근히 화한 느낌이 있어서 가벼운 뻐근함엔 괜찮더라고요. 얼마 전엔 배 타러 인천 영종도 삼목선착장에 갔어요. 장봉도 가는 표를 끊으려고 매표소에 들렀는데, 배 시간표를 보니 세종해운에서 세종5호랑 세종7호 두 척이 번갈아 다니더라고요. 사람이 많지 않은 평일이라 표는 금방 끊었습니다. 배편 시간은 계절마다 조금씩 바뀌니까 미리 확인하는 게 좋아요. 뱃머리에 서 있으면 바람이 차서 목이 굳는데, 그럴 때 목 뒤에 붙여둔 동전파스가 제법 고마웠어요. 집에 로토비타돌아와서 가계부를 스토파정리하다가 웃픈 걸타무시친키 발견했어요. 남편아네론 용돈 항목에 동전일본직구파스나 난로 같은 트란시노게 슬쩍 끼어 있더샤론파스라고요. 400원,동전파스 359,130원,오타이산 10,000원, 모기패치3,000원 같은 숫자가 뒤섞여 있는데, 카드 사용 내역까지 섞여서 영수증처럼 남아 있더군요. 파스 하나 붙이는 데도 이렇게 기록이 남는 걸 보면, 결국 몸 관리도 돈 관리처럼 꾸준히 챙겨야 하는 일인가 봐요. 오늘도 어깨가 뻐근해서 하나 붙이고 자려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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