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CTP 30주년 기념 페이지 바로가기

  • [복사본] APCTP Books-백업

    [복사본] APCTP Books-백업

    테이블리프트 리프트코리아 미니 컨트리맨 LCi 시승 후기 3가지

    Text

    Code no image
    Subject 테이블리프트 리프트코리아 미니 컨트리맨 LCi 시승 후기 3가지
    Author
    Publisher
    ISBN
    GOOGLE URL
    Year of publication
    Quantity
    Current Inventory
    State Rental available

    리프트코리아라는 말을 처음 들었을 때는 그냥 튜닝 업체 이름인 줄 알았다. 그런데 알고 보니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다루는 수입사 쪽 얘기더라. 2021형 미니 컨트리맨 LCi를 직접 만져볼 기회가 있었는데, 겉모습만 바뀐 게 아니라 승차감이나 마감에서 체감되는 부분이 꽤 있었다. LCi는 라이프 사이클 인펄스의 줄임말로, 완전한 풀체인지 전에 디자인과 장비를 다듬는 중간 단계를 뜻한다. 2021형 컨트리맨은 앞범퍼와 그릴, LED 헤드램프 형상이 달라졌고 실내에서는 센터 원형 디스플레이 주변 정리가 눈에 띄었다. 실제로 앉아 보면 시트 패턴이나 소재 질감이 이전보다 정돈된 느낌이다. 다만 문을 닫을 때 나는 소리라든가 대시보드 상단 촉감은 여전히 미니 특유의 단단함이 남아 있다. 주행은 예상보다 부드러웠다. 1.5 터보 모델 기준으로 시내 구간에서는 서스펜션이 이전보다 덜 튀는 느낌이고, 고속에서는 풍절음이 조금 줄었다. 연비는 복합테이블리프트 기준으로 리터당 리프트코리아11킬로 안팎이 나왔는데, 공차 중량이 만만치 않은 걸 감안하면 나쁘지 않다. 트렁크는 골프백 두 개가 겨우 들어가는 수준이라 짐이 많은 편이라면 클럽맨 쪽을 같이 보는 게 낫다. 가격은 트림에 따라 4천만 원대 중반에서 5천만 원대 초반까지 벌어진다. 여기에 JCW 트림이나 컨버터블을 고르면 예산이 훌쩍 뛴다. 중고로 눈을 돌리면 2021년식이 3천만 원대 중반부터 보이기 시작하는데, 리프트코리아 같은 곳에서 들여온 차량은 이력 확인이 상대적으로 수월하다는 얘기도 있다. 다만 에어 서스펜션이 들어간 사양은 하체 점검 이력이 꼭 필요하니 구매 전에 꼼꼼히 따져 보길 권한다. 결국 이 차는 디자인과 브랜드 감성에 값을 지불하는 쪽에 가깝다. 실용성만 따지면 같은 돈으로 더 넓고 조용한 차가 널렸다. 그래도 매번 주차할 때마다 한 번씩 돌아보게 되는 차라면, 그 지점에서 이미 선택은 끝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