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물지수 해외선물지수 ETF로 3년 굴려본 개인적인 기록
Text
| Code | no image | |
|---|---|---|
| Subject | 해외선물지수 해외선물지수 ETF로 3년 굴려본 개인적인 기록 | |
| Author | ||
| Publisher | ||
| ISBN | ||
| GOOGLE URL | ||
| Year of publication | ||
| Quantity | ||
| Current Inventory | ||
| State | Rental available | |
|
해외선물지수에 발을 들인 게 벌써 3년쯤 됐다. 처음엔 나스닥 야간 선물 차트만 밤새 쳐다보다가 다음 날 개장하자마자 멍해지는 날이 많았다. 지금 돌아보면 그때는 지수 하나를 두고 이렇게까지 밤을 새울 필요가 있었나 해외선물 계좌개설싶다. ETF를 해외선물 나스닥시장에서는 상장지수해외선물지수 펀드라고 부른다. 해외 자산에 투자하는 ETF 중에는 티커 뒤에 H가 붙는 환헤지형 상품도 있고, 안 붙는 언헤지형도 있다. 내 계좌에는 둘 다 들어 있다. 환율이 요동칠 때 두 상품의 수익률이 꽤 벌어지는 걸 보면서, 환헤지가 무조건 정답은 아니라는 걸 체감했다. 원화 강세 국면에서는 H 없는 쪽이 유리했고, 반대 상황에서는 H 붙은 쪽이 방어해줬다. 결국 어느 한쪽만 고집하기보다 비중을 나눠 담는 게 내 성격에는 맞았다. 해외선물지수를 다룰 때 가장 신경 쓰는 건 역시 변동성이다. 작년 한 해만 봐도 지수가 하루에 2퍼센트씩 출렁이는 날이 열 손가락으로 셀 수 없을 정도였다. 그때마다 느낀 건, 예측으로 버티는 건 오래 못 간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요즘은 진입 가격보다 손절 라인을 먼저 정해두고, 그 라인에 닿으면 미련 없이 나오는 연습을 한다. 물론 잘 안 될 때도 많다. 사람 마음이란 게 원래 그렇지 않나. 금이나 비트코인 같은 자산도 중기적으로는 계속 지켜보고 있다. 온스당 5천 달러나 코인 50만 달러 같은 숫자를 입에 올리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런 목표가에 일희일비하기보다는 분기별로 비중을 조금씩 조정하는 편이다. 안전자산이라는 이름값에 기대서 몰빵하는 건 내 스타일이 아니다. 어제 해외 시장도 결국 또 한 번의 흔들림이었다. 밤사이 지수를 확인하고 아침에 커피 마시면서 계좌를 여는 게 이제 일상이 됐다. 해외선물지수는 결국 남의 예측이 아니라 내 원칙을 얼마나 지키느냐의 싸움인 것 같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