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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사본] APCTP Books-백업

    동전파스 동전파스, 장봉도 갈 때 챙겨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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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동전파스 동전파스, 장봉도 갈 때 챙겨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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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 타러 삼목선착장 매표소에 줄 서 있는데 앞에 계신 아주머니가 가방에서 동전파스를 꺼내 팔뚝에 붙이시더군요. 장봉도 들어가는 배가 세종5호, 세종7호 두 척인데 뱃멀미를 대비해 미리 붙여두신 모양이었어요. 저도 그 광경을 보고 괜히 하나 사둘걸 그랬나 싶었습니다. 사실 저는 파스에 대해 잘 몰랐던 사람이에요. 어깨가 뻐근할 때마다 그냥 대충 아무거나 붙였거든요. 그런데 남편이 등산 다녀오고 나서 동전파스가 좋다는 얘기를 자꾸 하길래 궁금해졌습니다오타이산. 붙이는 순간 확동전파스 올라오는 시원함이로토비타 다르다고요. 저는아네론 처음엔 그냥 파스와칸센 종류 하나겠거니 타무시친키했는데, 막상 써보카베진니 확실히 느낌이 일본파스다르더군요. 그런샤론파스데 파스에도 궁합이일본직구 있는 것 같아요. 남편은 아무 파스나 잘 맞는데 저는 어떤 걸 붙이면 피부가 빨갛게 올라오고 가렵더라고요. 파스 독이나 알러지가 있는 분들은 신신제약 페노크린 같은 순한 걸 써보시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열파스나 동전파스만큼 강한 파워는 아니지만, 그래도 붙이고 나면 은근하게 따뜻해지는 파스 느낌이 있어서 저는 그걸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장봉도 배 시간표를 보면 오전부터 오후까지 꽤 촘촘하게 편성돼 있어요. 삼목선착장에서 표를 끊고 들어가는데, 배편이 두 척뿐이라 시간을 놓치면 한참 기다려야 합니다. 그날도 저는 배 시간을 잘못 계산해서 매표소 앞에서 삼십 분 넘게 서 있었어요. 그 시간에 파스 하나 붙이고 있었으면 어깨가 좀 덜 아팠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더군요. 집에 돌아와서 가계부를 보니 별것 아닌 지출이 쌓여 있더라고요. 남편 용돈, 동전, 난로, 차기부 이런 항목들이 뒤섞여 있는데 파스 하나 사는 것도 결국 생활비 안에서 굴러가는 거잖아요. 그래서 요즘은 비싼 것보다 나한테 맞는 걸 찾는 게 낫다는 생각이에요. 동전파스가 좋다고 다들 말해도 내 피부에 안 맞으면 소용없으니까요. 결국 몸에 붙여보고 판단하는 수밖에 없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