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물 거래소 해외선물 3년 하면서 계좌 200만원 날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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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 해외선물 거래소 해외선물 3년 하면서 계좌 200만원 날린 이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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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선물을 처음 시작한 게 2022년 초였다. 나스닥 야간 거래를 한다고 밤을 새우는 생활이 6개월쯤 이어졌을 때, 계좌 잔고는 200만원 가까이 줄어 있었다. 그때는 그게 시장 탓인 줄 알았다. 지금 돌아보면 내 자제력 문제였다. 해외선물은 24시간 돌아간다. 그래서 아무 때나 들어갈 수 있다는 착각이 든다. 실제로는 들어가면 안 되는 시간대가 훨씬 많다. 유럽장 열리기 전 오전 10시부터 12시 사이, 미국 지표 발표 직전 30분, 새벽 3시 이후의 얇은 호가. 이런 구간에서 나는 습관처럼 포지션을 잡았다. 이유는 단순했다. 심심해서. 손이 근질거려서. 그 한 번의 진입이 하루 손실로 이어지고, 그 손실을 만회하려고 또 들어가고. 계좌가 녹는 속도는 진입 횟수에 정비례했다. 심법이라는 말이 있다. 해외선물 커뮤니티에서 자주 쓰는 표현인데, 결국은 자기 통제 이야기다. 나는 이걸 깨닫고 규칙 세 개를 종이에 적어 모니터 옆에 붙였다. 하루 진입은 최대 두 번. 손절은 진입가에서 20틱. 손실이 두 번 연속 나면 그날은 앱을 닫는다. 처음 두 달은 이 규칙을 지키는 게 거래보다 더 힘들었다. 세 번째 달부터 손실 폭이 눈에 띄게 줄었다. 수익이 늘어난 게 아니라, 말아먹는 날이 사라진 거다. 계좌 개설도 처음엔 막막했다. 증권사마다 해외선물 계좌를 따로 만들어야 하고, 위탁증거금이나 유지증거금 기준이 다르다. 나는 CME 상품을 주로 하는데, 미니 나스닥 기준으로 개시증거금이 대략 1만 7천 달러 선이었다. 소액으로 시작하려면 마이크로 계약을 쓰는 게 낫다. 마이크로는 증거금이 10분의 1 수준이라 200만원으로도 몇 달은 버틸 수 있다. 다만 수수료와 스프레드가 왕복해외선물 투자으로 붙는다는 걸 해외선물 거래소감안해야 한다. 하해외선물 수수료루 두 번 진입하면해외선물 한 달에 40회 남짓, 수수료만 10만원 가까이 나간다. 기초를 다시 잡고 나서야 보이는 것들이 있다. 차트를 아무리 봐도 진입 버튼을 누르는 건 결국 사람이라는 사실. 해외선물에서 오래 살아남은 사람들은 예측을 잘하는 쪽이 아니라, 틀렸을 때 빨리 나오는 쪽이다. 나는 아직도 하루에 두 번 이상은 안 들어간다. 그게 지켜지지 않는 날은 아예 노트북을 덮는다. 계좌를 불리는 건 결국 심법이고, 그 심법은 규칙을 반복해서 지키는 습관에서 나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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