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일보] 아·태 이론물리센터 포스텍서 이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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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지역 대표적 물리연구소인 아태이론물리센터(APCTP)는 3일부터 이틀간 포스텍 포스코국제관에서 제13회 이사회 및 제11회 평의원회를 열어 국제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APCTP가 독일 막스플랑크 재단, 포스텍과 공동으로 지난해 착수한 국제연구그룹(JRG)의 점진적 확대 방안과 한국, 중국, 일본, 인도간 컨소시엄을구축해 젊은 과학자 육성 및 학술교류 지원을 위한 아시안스쿨 개최 양해각서 체결 등이 추진된다.
김승환 APCTP 사무총장은 "피터 풀데 APCTP 소장이 제시한 센터 발전방향이 국제 이사회에서 승인을 얻을 경우 포스텍, 지자체 및 정부의 공조체제를 확고히 다져 융합형 국제이론물리연구소를 한층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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