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생태환경운동가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 포스텍서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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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생태환경운동가인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61·Helena Norberg Hodge·사진)가 포항을 방문한다.
‘오래된 미래-라다크로부터 배운다’ 의 저자로도 유명한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는 ‘세계화에서 지역화로-현대문명의 위기에 대한 해법’ 이라는 주제로 24일 오후 4시 30분 포스텍 무은재기념관 501호에서 강연한다.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APCTP, 소장 피터 풀데)가 마련한 이번 특강에서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는 현대 산업사회의 토대를 비판하고 평등한 삶의 방식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스웨덴 출신의 언어학자이자 생태주의자인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는 1986년 스웨덴 바른생활재단 ‘바른생활상’ 을 받았으며 1991년 ‘에콜로지 및 문화를 위한 국제협회(International Society for Ecology and Culture)’ 를 만들어 생태와 문화의 다양성을 보호하는 운동을 이끌고 있다.
1992년 발간 이후 전 세계 30개국 언어로 번역되어 읽히는 그녀의 대표적 저서인 ‘오래된 미래-라다크로부터 배운다’ 는 그녀가 지난 20년간 ‘작은 티베트’ 라 불리는 라다크에 머물면서 경험한 건강한 공동체의 삶의 양식, 평등한 삶의 방식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고 있다.
[데일리안 대구·경북 김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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