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아태이론물리센터, 우주론·천체물리 국제학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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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APCTP·이하 아태이론물리센터)는 28일부터 5일간 포스코 국제관에서 아시아태평양을 대표하는 우주론과 천체물리 분야 국제학회 ‘CosPA2008’ 을 개최한다.
이번 학회에서는 세계적 천체물리학자 파우치 황 교수 등 200여명의 아시아·태평양의 우주론 및 천체물리 전문가가 모여 통합적인 시각에서 우주론과 천제물리의 최근 쟁점, 특히 우주의 기원과 우주의 구성물질에 대한 새로운 이론과 최신 실험들에 대해 논의한다.
또 학회 기간 중 아태이론물리센터와 캐나다 알버타대 이론물리연구소 간 국제공동연구 추진을 위한 협약식도 열릴 예정이다.
아태이론물리센터 관계자는 “기존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개최되던 우주론과 천체물리 분야의 통합적 학술활동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전문가가 주축이 돼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 이라며 “이번 학회를 통해 우주론 전문가는 천체물리를, 천체물리 전문가는 우주론에 관한 중요한 문제를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CosPA는 우주론과 천체물리 분야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국제학회로 기존의 국제학회가 우주론 또는 천체 물리 중 하나에 비중을 뒀다면 CosPA는 우주론과 천체 물리 전문가가 동시에 참가해 최신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장이다.
[데일리안 대구·경북 김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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