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인도, 아태이론물리센터 13번째 회원국 가입
페이지 정보
본문
지난 주말 포스텍서 국제 학술교류협정
인적 네트워크·권역 크게 확대 될 듯
인도가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소장 피터 풀데)의 13번째 회원국이 됐다.
아·태이론물리센터는 30일 경북 포항의 포스텍(포항공과대)에서 이사회 및 평의회를 열고 인도의 13번째 회원국 가입을 결정하고 인도과학육성협회(IACS)와 국제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기초과학 분야에서 수준 높은 인력을 보유한 인도의 가입을 계기로 아·태 이론물리센터의 인적 네트워크와 권역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최근 아태이론물리센터에 설립된 주니어리서치 그룹을 중심으로 아시아 태평양에서의 국제 공동연구를 통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집중적으로 추진해나가기로 결의했다.
1996년에 설립된 아태이론물리센터는 포항의 포스텍 캠퍼스에 본부를 둔 국제연구소로 학술공동연구, 국제 기초과학 협력, 젊은 과학자 연수 및 과학문화협력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회원국은 한국, 일본, 중국, 대만,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호주, 몽골, 라오스 등 12개국에 이어 이번 인도 가입으로 13개국으로 늘어났다.
/남현정기자 nhj@
관련링크
Comments list
There are no registered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