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아태지역 물리학분야 저명과학자들 한 자리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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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강진구 기자 = 아시아 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소장 피터 풀데)는 4월1일부터 3일까지 포스코 국제관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국제 협력에 관한 국제 심포지엄(2010 APCTP International Symposium on International Cooperation in the Asia-Pacific)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3개 회원국의 저명한 과학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이사회 및 제12회 평의원회도 열린다.
1일 국제 심포지엄에는 아시아 태평양지역 글로벌화 선도, 아태이론물리센터의 새로운 체제, 아시아의 관점에서 본 국제협력 등의 주제로 각 패널 별 발표와 자유토론이 진행된다.
또 베트남 국립자연과학기술센터 엔구엔반히외 원장, 이우진 APEC 기후센터 사무총장, 백성기 포스텍 총장 등 아태지역 물리학분야의 저명과학자들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아태지역의 국제협력 및 공동발전 방향도 모색한다.
2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이사회 및 평의원회에서는 소장의 선임과 태국물리센터와의 협약 체결, 센터 중장기 발전 계획 등에 대해 논의한다.
이사회 기간 중인 2일 오후에는 태국물리센터(The Thailand Center of Excellence in Physics, ThEP)와 협약식도 가질 예정이다.
두 기관의 젊은 과학자 연수 공동지원 및 연구 관계 증진을 내용으로 하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기점으로 기초과학분야에 있어 양국 간 활발한 학술 인력 교류가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는 아태지역 이론물리분야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및 학술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지난1996년 설립된 국제연구소로 현재 포스텍 내에 본부를 두고 있다. 이론물리 및 기초과학 분야의 아태지역 학술 공동연구와 국제협력 및 과학자와 대중 간의 소통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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