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팬] 아태이론물리센터, 세계적 연구소로 도약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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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대표적 물리연구소인 아·태이론물리센터(APCTP, 소장 피터 풀데)는 11월 30일(월)부터 12월 1일(화)까지 이틀간 포항 본부에서 과학위원회 및 국제공동연구그룹(이하 JRG)의 리더 확대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세계적 연구소로 도약을 준비한다.
센터 과학위원회는 나노과학 분야 논문에서 인용편수가 가장 많은 Steven G. Louie 교수(미국 버클리 대학)를 포함, G. Baskaran (인도 수리과학연구소) 소장, Kazuo Ueda (일본 동경대 고체물질물리연구소) 소장을 비롯하여 세계적으로 저명한 물리학자 5인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세계적 연구센터로 도약을 위해 현재 센터가 추진 중인 과학프로그램의 엄밀한 평가와 함께 대표적 프로그램인 JRG의 향후 확대 및 센터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니어리서치그룹(JRG)는 막스플랑크재단, 포스텍과의 공동 협약과 교육과학기술부, 경상북도, 포항시의 공동 지원으로 2008년 2개 그룹으로 출범하였다. 현재 JRG는 중국 2명, 한국 1명, 일본 1명의 국제적인 리더 그룹을 형성하여 국제공동연구와 교류의 시범사례로 대두되고 있다.
이번 JRG 리더 모집에는 이스라엘, 독일, 이탈리아, 일본, 중국, 한국 등 아시아와 유럽의 10개국에서 총 26명의 우수한 지원자가 대거 몰렸으며, 오늘 심포지엄과 선발위원회를 통해 신규선발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승환 사무총장은 “이번 JRG 리더 선발, 확대를 통해 본격적으로 아태를 대표하는 연구센터로 도약 기반을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는 아태지역 이론물리분야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및 학술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1997년에 설립된 국제연구소로 현재 포스텍 내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이론물리 및 기초과학 분야의 아·태지역 학술 공동연구와 국제협력 및 과학자와 대중 간의 소통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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