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연합뉴스) 이윤조기자 =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 (APCTP, 소장 로버트 러플린)는 UN이 지정한 `2005 물리의 해'' 첫 국내 행사로 19일 포항공대 대강당에서 20세기 최고의 과학자로 꼽히는 아인슈타인(1879-1955)의 특수 상대성 이론 발표 100주년을 기념하는 `상대성 이론 그 후 100년'' 강연회를 갖는다. 과학기술부, 포항시, 한국물리학회가 후원하는 이 행사에는 한양대 이상욱교수 등 7명의 강사가 나와 중.고.대학생 및 과학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아인슈타인의 생애와 1905년에 발표한 4편의 논문이 가지는 의미, 그리고 그것이 우리 사회, 문화에 미친 영향 등을 주제로 강연을 한다. 또 강연 참석자에게는 아인슈타인의 한글판 논문 4편을 나눠 줄 예정이다. 아.태이론물리센터 김승환 사무총장은 (포항공대 물리학과 교수)은 이번 행사에 대해 "과학기술부 지원으로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이론물리학 분야의 연구와 국제협력을 수행하고 있는 APCTP가 과학 대중화를 위해 시작하는 `과학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yoonjo@yonhapnews.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