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문] 아태이론물리센터, 여름학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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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는 13일부터 3일간 포스텍 무은재기념관에서 고려대, 이화여대, 포스텍 등 전국 12개 대학교 대학생 및 대학원생 16명을 대상으로 ‘제7기 과학커뮤니케이션 여름학교’를 개최한다.
제7기 과학커뮤니케이션 여름학교는 글쓰기와 프레젠테이션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각의 주제를 ‘인터넷이 준 변화와 그 의미’, ‘유전자 변형 시대, 다윈의 진화론은 유효한가’로 선정하여 2009년이 인터넷 40주년, 다윈 탄생 200주년이 되는 해임을 기념하는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지난 행사 참가자 가운데 글쓰기 및 토론 성적이 우수한 수료생을 대상으로 개인별 심화학습 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강신익(인제대), 김훈기(서울대), 이권우(도서평론가), 박상준(포스텍), 이동혁(포스텍), 이종호(KIST) 등 관련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 및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아태이론물리센터 김승환 사무총장은 “이공계 과학도들을 위한 체계적이고 논리적인 글쓰기와 발표의 장인 과학커뮤니케이션 학교가 올해에는 더욱 심화된 형태로 진행되는 만큼 참가자들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과학 커뮤니케이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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