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 이동천문대 Star Car 체험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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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립도서관은 27일「도서관 속의 과학강연」행사를 가졌다.
아시아 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 소장 피터 풀데)와 한국도서관협회, 2009세계 천문의 해 한국조직위원회 공동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어렵게만 생각해 왔던 물리학과 천문학을 가까운 도서관에서 강연을 통해 만날 수 있도록 한 대중과의 만남의 장(場)이었다.
1부 행사는 이용복 서울교육대학교 교수가 ‘지폐 만원권에 나타난 우리나라의 문화와 천문’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으며 우리가 늘 지니고 다니는 지폐 만원권의 역사적 문화적 의미와 우리나라 천문의 역사와 미래를 함께 배울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2부 행사로 진행된 이동천문대 Star Car 체험행사는 도심 속에서 달과 행성을 관측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로 망원경을 통해 본 달과 행성 관측에서 아이들은 꿈과 희망, 어른들에게는 동심의 세계를 느낄 수 있게 했다.
한편 시립도서관은 과학추천도서 특별전시와 포은자료실 및 어린이도서관을 야간 연장운영하여 별자리 구경을 하러 온 이용자들에게 한밤 도서관에서의 책 읽는 즐거움도 함께 선사했다.
박태윤기자 (press@ph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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