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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물질, '물질'과 얼마나 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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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
    comment comment 0건   ViewHit 6,413   DateDate 20-04-22 14:02

    본문

    중간 값이 없고 상반되는 개념만 존재하는 단어들이 있습니다.
    '여자- 남자',' 죽음-삶' 등이 그렇죠.
    (여기서 요즘에는 여자- 남자의 중간이 있어요! 라고 외치시거나, 죽기 직전 목숨이 오락가락하는 상황은요? 라고 물어보신다면 할 말은 없지만요^^;)

    이세상의 '물질'도 마찬가지 입니다.
    존재 하는 물질 말고 또 우리가 고려해야 할 것들이 있나요? 라고 또 질문하신다면...
    '놀랍게도, 존재합니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ㅎㅎ

    오늘의 주제는, 반물질에 관련된 것입니다.
    일반적인 물질은 핵과 그 주위를 도는 마이너스 값을 가진 '전자'로 구
    성되지만, 반물질은 반대로, 플러스 값을 가진 '양전자'가 주위를 돌게 되지요.

    반물질이 특이하고 연구하기 어려운 이유는, 바로 이 것이 물질과 반대되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 있습니다. 양전자는 당연하게, 마이너스값을 가진 전자(그러니까 이 세상의 물질과 충돌하게 되면) 내부 양자수의 합이 0이 되면서 소멸하여 한 쌍의 광자를 만들어내게 됩니다. 광자라는 말 그대로 에너지인 '빛'으로 전환되게 되는 것이죠.

    초기의 우주 구성의 히스토리의 열쇠가 반물질에 있는 것도 같은 원리입니다.
    반물질과 물질이 지속적인 생성, 소멸 작용을 반복하여 모두 사라지게 되었고, 물질만이 남아 오늘날의 우주를 구성하였다고 보는 것이죠.

    세상에 존재하는 순간 물질과 만나 에너지로 전환되기 때문에, 반물질은 존재 자체에 대한 증명은 이루어졌으나 실제로 관측하기가 힘든 존재입니다. 말 그대로 우리 주변의 ‘물질’이 아니니까요^^;

    설명은 장황하게 했으나, 아직도 알 듯 말듯한 반물질....이 어려운 존재에 한 걸음 다가가기 위하여 CERN에서는 '반수소'에 대한 실험을 진행하였습니다.
    일반적인 물질인 ‘수소’의 빛의 스펙트럼은 이미 잘 알려져 있기 때문에, 반수소와 어떤..그리고 어느정도의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본 후 물질과 비교되는 반물질의 특성을 파헤쳐보려 했던 것이죠.

    그 결과가 궁금하시죠? 그리고 결과를 낸 것에 덧붙여서 CERN에서 계획하고 있는 반물질 파헤치기 프로젝트가 어떤 수준까지 도달했는지도 이번 영상에서 확인 하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본 영상은 세른(CERN) 유럽입자물리연구소가 그 내용과 활용에 대한 신용을 보증합니다***
    CERN: https://home.cern/

    ♥영상선정에 도움을 주신 분들♥
    :김상욱,이명현,이성빈,손승우,이은희
    (아태이론물리센터 과학문화위원단)

    :김지윤,이세리,정혜심,이상곤,임소정
    (과학커뮤니케이터 및 아태이론물리센터 외부자문위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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