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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타운] 포항은 기초과학연구 여건 뛰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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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APCTP
    comment comment 0건   ViewHit 4,849   DateDate 11-07-04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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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터풀데 아태이론물리센터 소장은 막스플랑크 연구소가 포항에 한국연구소를 세우기로 결정한 것은 아시아의 어떤 도시보다 기초과학연구소로서 입지여건이 뛰어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30일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국제 포럼’에서 막스플랑크 연구소의 미래과학을 위한 운영체계와 계획에 대해 발표를 했던 피터소장은 독일 드레스덴에 있는 막스플랑크 - 복잡계 물리연구소장을 지내고 4년째 아태이론물리센터 소장을 맡고 있으며 막스플랑크연구소가 포항을 선택하는데 상당한 역할을 했다.

    ▲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 유치 경쟁이 치열하다. 포항을 비롯한 영남권이 과학비지니스벨트유치 경쟁에 뛰어들었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 기초과학을 통해 원천기술을 개발하려는 의지는 높이 평가한다. 한국이 선진국으로 도약하려면 원천기술은 반드시 필요하고 이를 한국에 있는 여러 대학과 연구진들에게 보급하고 공유하는 것은 국가발전을 위해 꼭 필요하다. 또 기초과학의연구성과를 산업과 연계시키려는 노력은 훌륭한 아이디어라고 본다. 충분한 과학인프라가 있고 과학성과와 산업화할수 있는 산업단지가 있는 곳이 적지라고 본다. 포항은 이점에서 충분히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 과학도시로서 포항의 위상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 포항에는 내가 재직하고 있는 아태이론물리센터, 포스텍 등 우수한 연구기관과 인프라가 상당히 많다. 또 젊고 유능한 과학자들이 열정적인 연구를 하며 성과를 내고 있어 과학도시로 아주 우수한 곳이라고 평가한다.

    포항시도 최근 독일 드레스덴시의 과학적 노력을 벤치마킹해 사이언스파크데이를 선언하는등 과학을 시민과 연계하려는 열정이 돋보인다.

    ▲ 소장님은 막스플랑크연구소 포항유치에 상당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 막스플랑크는 왜 포항을 선택했나?

    = 막스플랑크는 아시아에 연구소를 설립할 계획으로 일본, 중국, 인도 등 여러 곳을 둘러본 뒤 한국을 낙점했고 한국에서는 서울대와 카이스트, 포스텍을 놓고 경합을 벌이다 최종적으로 포스텍이 있는 포항을 선택했다. 연구인프라가 풍부한데다 우수한 연구진이 있고 정주여건도 뛰어나 기초과학연구의 3박자를 모두 갖추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특히 박승호포항시장이 해외의 우수한 연구인력을 유치하기 위해 외국인학교를 설립하겠다고 약속했는데 이점도 결정에 상당히 영향을 미쳤다.

    ▲ 정주여건과 교육환경은 어떻게 보나?

    = 포항의 지곡단지는 과학자가 생활하는데 아주 장점이 많다. 또 포항은 아름다운 산과 바다를 끼고 있어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도시이며 미술관과 교향악단, 좋은 먹거리가 있어 생활이 즐겁다.
    30분 거리에 있는 역사문화도시 경주는 외국 과학자들의 입장에서 보면 아주 매력적인 도시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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