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 타임즈] 2007년 아태 최대 규모 물리학회, 한국개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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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태평양 최대규모의 물리학회인 아태물리학회(AAPC)가 2007년에 한국에서 개최된다.
아태물리학연합회(AAPPS, 회장 남궁원)는 지난달 24~26일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정기회의에서 차기 아태물리학회를 한국에서 개최키로 했다고 밝혔다.
2007년은 한국물리학회 창립 55주년이 되는 해로, 차기 제 10회 아태물리학회는 한국물리학회(회장 황정남)와 아태물리학회연합회 주관으로 조직위원회를 구성하여 학술행사 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을 위한 다양한 특별 행사들도 함께 치르게 될 전망이다.
아태물리학회(APPC)는 아태물리학회연합회가 주관하고 아태이론물리센터(APCTP)가 후원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대규모의 물리학회다. 제1회 APPC 대회는 1982년 싱가포르에서 열렸으며, 지난 10월 25일-30일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제9회 대회가 열렸다.
이번 하노이 대회에서는 약 20여 개국에서 500여명의 물리학자들이 모여, 베트남 부통령의 참석하에 물리학자들의 접견이 이루어졌으며, ‘물리와 여성’을 포함한 지역적으로 관심있는 주제들에 대한 패널 토론 등이 성황리에 치러졌다.
한편, 아태물리학회연합회는 한국물리학회를 포함한 아태지역 15개 국가와 17개 물리학 관련 학회가 회원으로 가입하고 있다. 또한 미국물리학회, 유럽물리학회와 더불어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의 물리학 단체로서, 아태물리학회 개최 및 아태이론물리센터(APCTP) 지원 등 회원학회와 기구들 간의 물리학 연구, 교육 및 아태지역 협력에 공헌하고 있다.
/김길태 기자 bigbang@sciencetimes.co.kr
2004.11.0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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