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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CTP 2014 올해의 과학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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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Research Suppor…
    comment 0  View 487회 Date 22-12-2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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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급 과학콘텐츠 창출 및 보급과학문화 확산을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올바른 과학적 세계관을 정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아태이론물리센터(APCTP)에서는 과학자 및 과학도과학에 관심 있는 대중들 모두가 과학적 사고의 지평을 넓혀 나가는데 도움을 주고자 ‘2014년 올해의 과학도서를 선정하였습니다 


    □ 추천위원 명단 

    김동광(고려대), 김동희(경북대), 김범준(성균관대), 김재영(KAIST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남순건(경희대), 박상준(서울SF아카이브), 박성찬(전남대), 백정숙(만화평론가), 서민(단국대),원미선(Book21), 이명현(과학저술가), 이상욱(한양대), 이종호(한국과학기술원),정준호(굿네이버스), 최무영(서울대), 황재찬(경북대)


    □ 선정위원 명단 

    국형태(가천대 나노물리학과), 김상욱(부산대 물리교육과), 이강영(경상대 물리교육과), 홍성욱(서울대 생명과학부), 이정모(서대문자연사박물관)


    <총 평> 

     2014년에 나온 과학책 중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가 선정한 10권의 책을 발표한다올해는 유난히 상위권에 국내 저자의 책이 강세를 보였다는 점이 기쁜 일이고물리학 분야가 부진을 보였다는 점이 재미있는 일이다. <이명현의 별 헤는 밤>이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으며 이강환의 <우주의 끝을 찾아서>, 장대익의 <다윈의 서재>, 장회익의 <생명을 어떻게 이해할까?>도 좋은 평을 받았다진화론의 정통 교과서로 출간될 때부터 화제를 모았던 케빈 랠런드길리언 브라운의 <센스 앤 넌센스>도 예상대로 선정되었다에릭 캔델의 <통찰의 시대>와 클리퍼드 코너의 <과학의 민중사>는 색다른 관점을 보여주는 책들로 주목을 받았고안상현의 <우리 혜성 이야기>도 과학과 우리 고전을 동시에 소화할 수 있는 저자의 역량이 평가를 받았다카이스트 명강 시리즈가 작년에는 아깝게 선정되지 못했는데올해 <1.4킬로그램의 우주>는 더 좋은 평가를 받으며 선정되었다만지트 쿠마르의 <양자 혁명>은 양자역학의 입문서로 추천을 받았다.    

    문 이과 통합 교육이 강조되는 시대가 오고 있다어차피 학교에서 배울 수 있는 지식의 양은 한정될 수밖에 없으므로과학에 대해서 새롭고 깊이 있는 지식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더욱 필요해질 것이다대중을 위한 과학책이 그런 기회를 제공하는 중심 역할을 할 수밖에 없다앞으로도 이 행사가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 강 영(경상대학교 물리교육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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