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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CTP 2013 올해의 과학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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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Research Suppor…
    comment 0  View 378회 Date 22-12-2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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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CTP 2013 올해의 과학도서 


    고급 과학콘텐츠 창출 및 보급, 과학문화 확산을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올바른 과학적 세계관을 정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아태이론물리센터(APCTP)에서는 과학자 및 과학도, 과학에 관심 있는 대중들 모두가 과학적 사고의 지평을 넓혀 나가는데 도움을 주고자 ‘2013년 올해의 과학도서’를 선정하였습니다.


    □ 추천위원 명단 김동광(과학저술가), 김상욱(부산대 물리교육과), 김우재(UCSF), 김웅서(한국해양연구원), 김재완(고등과학원), 남순건(경희대 물리학과), 이명현(세티코리아 조직위원회), 전중환(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정하웅(카이스트 물리학과), 황인준(호빔천문대), 황재찬(경북대 천문대기과학과 □ 선정위원 명단 강양구(프레시아), 국형태(가천대 물리학과), 김상욱(부산대 물리교육과), 이명현(세티코리아 조직위원회), 이정모(서대문자연사박물관)


    <총 평>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APCTP)는 올해도 어김없이 올해를 빛낸 10권의 과학책을 선정했다. 심사는 2차에 걸쳐 진행 되었으며 김동광 (고려대), 김우재 (UCSF), 김웅서 (한국해양연구원), 김재완 (고등과학원), 남순건 (경희대), 전중환 (경희대), 정하웅 (카이스트), 황인준 (호빔천문대), 황재찬 (경북대) 등 각 분야의 과학자들이 참여했다. 최종 정은 강양구 (프레시안), 국형태 (가천대), 김상욱 (부산대), 이명현 (세티코리아), 이정모 (서대문자연사박물관) 등이 맡았다. 대중성에 너무 치우치기보다 일반인에게 과학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하는 책을 선정하려 노력했다. 올해는 여러 분야의 책이 고르게 선정되었는데, 세간에 화제를 불러일으킨 책이 별로 없는 것이 특징이다. 과학책은 말할 것도 없고, 출판시장이 전반적으로 위축된 것이 큰 이유로 보인다. 그나마 언론의 주목을 받은 <온도계의 철학>은 만장일치로 선정되었다. 국내 저자의 책으로 <서민의 기생충 열전>, <멸치 머리엔 블랙박스가 있다>, <인간에 대하여 과학이 말해준 것들>이 선정되었는데, 모두 과학자들의 생생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국내 저자의 책은 <어메이징 그래비티>로 만화책이 올해의 도서로 선정된 것은 처음이 아닌가 생각한다. 교양과학서적의 단골주제인 공룡이야기 <공룡 이후>, 외계 생명체 <퍼스트 콘택트>, 우주론 <무로부터의 우주>가 한 권씩 사이좋게 선정되었다. <경이의 시대>와 <초협력자>는 다소 무게감이 느껴지는 책이다. 경합을 벌이다 안타깝게 선정되지 못한 책으로 <구글 신은 모든 것을 알고 있다>, <깃털>, <불멸의 이론> 등이 있었다. 국내 저자의 책이 4권이나 선정된 것은 바람직한 일이지만, 좀 더 많은 과학책들이 세간의 관심을 받았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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