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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스스로 바꿀 능력이 있을까? 나는 과학을 안다는 것이 변화의 주체가 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생각한다. 칼 세이컨과 같은 과학저술가의 책은 과학의 성취를 밝히고 인류가 처한 위기를 어떻게 해결할지를 모색한다. 예컨대 [잊혀진 조상의 그림자] 는 기억 상실증에 걸린 우리에게 끊임없이 과거의 이야기를 상기시키며 위험스러운 결과를 피하려면 스스로 변해야 한다고 주지시킨다. 이러한 인간의 본성에 관한 과학 이야기에서 빠짐없이 등장하는 것이 ‘진화’다. 유전자-문화 공진화론에 의하면 인간은 자연 환경에 살아남기 위해 유전자를 바꾸며 진화했다. 생존과 번식을 위해 적응하는 과정에서 문화의 출현은 진화를 촉발시킨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 불과 언어의 사용은 인간의 유전자와 뇌를 재조직화하였다. 이 과정에서 인간의 뇌는 문화 정보를 저장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관으로 진화하였다. 우리는 문화를 계속 축적하면서 스스로 진화했던 것이다. 과학자들은 인간의 문화적 행동방식을 ‘밈(meme, m